릿팩(LitFac) 소식과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전합니다. 릿팩 뉴스레터 015호 (2026-15)
릿팩(LitFac) 소식과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전합니다. |
|
|
릿팩 업무에서 AI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하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OpenClaw를 이용해 기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담론 읽기 초안을 작성하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원하는 결과는 얻었지만 Claude API 토큰을 예상보다 많이 소모했습니다. 같은 방식을 지속하기 어려워, 현재는 더 경량화된 NanoClaw로 테스트해보거나 기존의 대화형 AI 도구(Claude.ai)를 병행하면서 적합한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
|
|
응답이 쌓이는 곳과 관리하는 곳을 나누는 이유
지난 호에서는 구글 폼을 입력 구조로 설계하는 방법을 다루었습니다. 항목 제목이 스프레드시트의 열 제목이 된다는 점을 전제로 항목을 구성하고, 폼이 완성된 후 시트와 연동하는 순서가 핵심이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세 번째 단계인 데이터 관리 구조를 다룹니다.
구글 폼과 연동된 스프레드시트에는 응답 데이터가 자동으로 쌓입니다. 그런데 이 응답 탭을 그대로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새로운 응답이 들어올 때마다 행이 추가되고, 그 사이에 교수자가 입력한 내용(피드백, 처리 상태 등)이 섞이면 구조가 흐트러집니다. 응답이 쌓이는 곳과 관리하는 곳을 분리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입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폼 연동 탭(과제제출 탭)의 데이터를 별도의 워크시트 탭(과제관리 탭)으로 복사하고, 관리 탭에 교수자가 직접 입력하는 열(피드백, 발송 상태 등)을 추가합니다. 원본 데이터는 응답 탭에 보존되고, 관리 탭에서는 교수자의 판단과 처리 결과가 누적됩니다. 이 분리 구조가 있어야 데이터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탭 이름과 파일 이름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글시트 파일 이름과 워크시트 탭 이름은 다른 개념입니다. 탭 이름을 영문 소문자와 숫자로 구성하면 함수 참조 시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의 파일 안에 여러 탭을 두어 강좌 관련 데이터를 한 파일에서 관리하는 것도 운영의 효율을 높입니다.
다음 호에서는 네 번째 단계인 판단과 피드백 설계를 다룹니다. 데이터가 갖춰진 이후 교수자가 어디에서 직접 개입해야 하는지, AI를 피드백 초안 작성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
|
There are four types of graphemes: Single-letter, two-letter, three-letter, and four-letter graphemes. 문자소에는 한 글자, 두 글자, 세 글자, 네 글자 문자소의 네 가지 형태가 있다.
문자소에는 한 글자, 두 글자, 세 글자, 네 글자 문자소의 네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음소가 하나의 글자로 표기되지만, ea(head), tch(patch), augh(caught)처럼 여러 글자가 결합되어 하나의 음소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글자 수와 음소 수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문자소의 개수는 음소의 개수와 항상 일치합니다.
|
|
|
2026년 4월 6일~4월 12일 한 주 동안 리터러시/문해력 관련 기사들은, 이 개념이
- 한자 병기 논란: 국교위 문해력 특위의 첫 화두 (정책·교육)
- 도구는 준비됐는데, 역량은?: 디지털·AI 문해력의 현주소 (기술·교육)
- 현장에서 채우는 빈자리: 교원 역량과 지역 기반 문해력 지원 (교육·지역)
라는 영역에서 등장했습니다. 이번 주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국가교육위원회 문해력 특별위원회가 4월 9일 회의를 열고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를 포함한 한자 교육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어난 논쟁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업·교육청 차원에서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나서는 움직임이 이어졌으며, 한편으로는 교원 연수, 학부모 독서 자원봉사, 성인 문해 교육 국비 사업 등 현장에서 기초를 다지려는 조용한 노력도 포착됐습니다.
주제 1. 한자 병기 논란: 국교위 문해력 특위의 첫 화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4월 9일 제67차 회의에서 문해력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보고하고, 특위 운영 방향으로 교과서 한자 병기를 포함한 한자 교육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9년 한글 전용 5개년 계획 이후 초등 교과서에서 한자가 제외된 지 약 60년 만에 재도입을 논의하는 셈이어서 주요 일간지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찬성 측은 한자어 어휘 이해가 문해력의 뿌리라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 측은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반발로 무산된 전례를 들며 한자 교육이 오히려 사교육 부담을 늘릴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특위가 이번 주 공식 출범한 만큼, 독서·글쓰기·어휘력 중심의 논의가 어떻게 전개되고 한자 병기 논쟁이 어떤 결론으로 수렴될지가 앞으로도 주목할 지점입니다.
관련 기사:
주제 2. 도구는 준비됐는데, 역량은?: 디지털·AI 문해력의 현주소
도구와 역량 사이의 간극이 이번 주 디지털 문해력 담론을 관통했습니다. 전자신문은 기업 내 AI 리터러시 교육 효과가 2주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는 가트너 보고서를 인용하며, 일회성 교육이 아닌 상시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 137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 단순 정보 습득이 아닌 비판적 수용과 책임 있는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투데이는 청소년 SNS 금지 정책의 실효성 논란을 다루면서, 플랫폼을 차단하더라도 더 위험한 공간으로의 이동을 부를 수 있다며 금지보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을 전했습니다. 접근 차단과 역량 형성 중 어느 쪽을 우선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학교와 기업 모두에서 동시에 제기된 한 주였습니다.
관련 기사:
주제 3. 현장에서 채우는 빈자리: 교원 역량과 지역 기반 문해력 지원
국교위 논쟁이나 디지털 전환 담론과는 별개로, 이번 주에는 교실과 지역에서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조용한 움직임도 여럿 포착됐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교원 17명을 대상으로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를 9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읽기 기초가 학습 전반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교사의 초기 문해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원 역량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접근입니다. 지역 차원에서는 완도군이 교육부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에서 전남 도내 최대 국비(1억 9천만 원)를 확보하며 성인 문해 교육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굳혔고, 구미교육지원청은 학부모 26명을 독서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가정-학교 연계 독서 교육을 확대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정책 논쟁의 파고 아래에서, 문해력 교육의 실질은 여전히 교원과 지역 공동체의 일상적인 실천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이 기사들이 보여줍니다.
관련 기사:
|
|
|
릿팩의 활동과 리터러시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리터러시팩토리 (Literacy Factory)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