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연구모임 선정 소식과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전합니다. 릿팩 뉴스레터 020호 (2026-20)
릿팩(LitFac) 소식과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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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호에서 소개한 강좌운영시스템 관련 연구모임 신청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14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5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연구는 2026년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연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제 피드백 자동화를 실제 강좌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동연구원 두 분의 강좌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신규로 도입하는 사례와 기존 활용을 고도화하는 사례를 각각 설계·적용할 예정입니다.
릿팩이 올해 초 운영한 파일럿 워크숍의 경험이 실제 강좌 연구로 이어지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연구 진행 상황은 뉴스레터를 통해 계속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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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 문해력 (에이징 리터러시)
네이버 뉴스 검색에 나타난 나이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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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데이터(2025년 7월~2026년 5월, 1,003건)와 빅카인즈 데이터(같은 기간 192건)는 같은 키워드로 수집했지만 결과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빅카인즈 상위 키워드는 '시니어', '고령화', '노인', '65세', '만성질환'입니다. 사회 시스템이 대상을 언급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에서는 '건강', '인생', '삶', '받아들이는', '사십춘기' 등의 표현들이 쓰입니다. 개인이 주체가 되는 표현들입니다. 상위 100개 키워드 중 두 데이터의 공통 어휘는 4개에 불과합니다. 채널이 달라서가 아니라, 나이듦을 구성하는 담론 자체가 다르게 보입니다.
매체 유형별로 보면 연예·스포츠·대중문화(160건, 16%)가 눈에 띕니다. 빅카인즈에는 없는 범주입니다. '잔나비', '악뮤', '유퀴즈' 같은 키워드가 보여주듯, 나이듦은 음악·방송·뮤지컬의 소재로 소비됩니다. 여기에 여성·라이프스타일·시니어 매체(54건)와 시민·독립언론(44건)을 더하면 98건으로, 종합·정론지(53건)의 거의 두 배입니다. 이 매체들은 나이듦을 돌봄·젠더·자기결정의 영역에서 다룹니다. 메이저 언론 중심의 분석이 포착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그만큼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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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lable awareness is the recognition that words are divided into syllables. 음절 인식은 단어가 음절로 나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음절은 단어를 구성하는 소리의 단위로, 모음을 중심으로 자음이 결합되어 이루어집니다.
truck은 영어에서 1음절이지만, 한국식으로 읽으면 '트-럭'처럼 2음절이 됩니다.
음절을 인식하면 발음과 철자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고, 읽기 능력도 함께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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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1일~17일 한 주 동안 리터러시/문해력 관련 기사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가 돋보였습니다.
- 독서교육 국가책임법 발의와 '독서국가' 정책화 (입법·정책)
- 6·3 교육감 선거, 문해력·리터러시를 공약 전면에 (교육·선거)
- '리터러시'라는 단어의 영역 확산 (언어·담론)
주제 1. 독서교육 국가책임법 발의와 '독서국가' 정책화
지난주,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이 교육기본법에 독서교육 조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독서교육 진흥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독서를 개별 학교나 지역의 자율사업이 아닌 국가 공교육 정책으로 제도화하려는 시도입니다. 현행 교육기본법에는 과학기술교육, 기후변화환경교육, AI교육 등에는 국가·지자체 책무가 명시되어 있으나 독서교육은 별도 근거가 없었습니다. 김 의원은 같은 주에 고향인 전남 장성군을 방문해 지역 독서인들과 '독서국가'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독서교육에 쓰이는 교육부 예산을 기존 10억원 미만에서 90억 원 수준으로 확보했다는 성과도 이 자리에서 공개됐습니다. 한편 같은 주에 서울신문은 이 법안을 포함해 기초학력 보장법상 문해력 진단검사 근거 마련, 학교도서관 진흥법 발의 예정 등 세 건의 법안을 묶어 '독서3법'으로 소개했습니다. 입법 추진과 예산 확보, 현장 간담회가 같은 주에 맞물리면서 '독서국가'라는 정책 의제가 가시화되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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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 6·3 교육감 선거, 문해력·리터러시를 공약 전면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이어지면서 문해력과 AI 리터러시가 주요 교육 현안으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는 전국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 15명이 광화문광장에서 '교육대전환 공동공약'을 발표했는데, 이 공약에는 AI 리터러시·비판적 사고 함양 교육이 미래교육 항목으로 명시됐습니다. 지역별로도 흐름은 비슷합니다. 경북교육감 후보 임종식은 인문 독서 교육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고, 강원도 교육감 후보들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과 보충 체계 구축을 경쟁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부산교육감 후보 김석준은 문해력 책임 지원과 학년별 학습자료 개발을 공약에 포함했습니다. 이전 선거에서 문해력은 교육 격차나 기초학력 문제의 하위 항목으로 언급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문해력과 AI 리터러시가 독립적인 공약 항목으로 올라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선거 국면이 이 주제들을 전국 단위 교육 의제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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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3. '리터러시'라는 단어의 영역 확산
다양한 매체의 뉴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뉴스 수집 결과에서는 눈에 띄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리터러시'라는 단어가 AI·디지털·미디어 영역을 넘어 매우 다양한 맥락에서 등장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 리터러시 관련 뉴스에는 예술인의 계약 이해를 돕는 '계약 리터러시',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가리키는 '셀프 리터러시', 중고 거래 문화를 설명하는 '리커머스 리터러시', 공간을 해석하는 능력으로서의 '공간 리터러시', 자기 삶의 의미를 스스로 구성하는 역량으로서의 '여가 리터러시'까지 한 주 사이에 서로 다른 매체와 분야에서 쓰였습니다. 이 현상이 개념의 풍부한 확장인지, 아니면 단어의 인플레이션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릿팩은 앞으로 이 흐름을 정기적으로 관찰할 예정입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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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팩의 활동과 리터러시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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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러시팩토리 (Literacy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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