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와 소스를 넓히고, 작업 구조를 정비한 한 주 릿팩 뉴스레터 025호 (2026-25)
릿팩(LitFac) 소식과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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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히는 작업을 했습니다. 빅카인즈 뉴스 사이트의 검색어로만 쓰던 '에이징'을 네이버 뉴스·블로그·유튜브 자동 수집에도 정식으로 추가해 '나이듦'과 함께 수집하는 구조로 바꿨습니다. 다음 확장 대상으로는 학술지 데이터베이스(한국학술지인용색인)를 정했고, 키워드와 소스가 동시에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다대다 관계로 분리하는 방향도 설계했습니다. 실제 적용은 다음 단계로 남겨두었습니다.
작업 효율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024호에서 예고했던 대로, 매주 바꿔야 하는 값(호수, 수집 기간 등)을 주피터노트북 첫 번째 셀에 모아두는 구조로 바꿔 셀 하나만 수정하면 나머지가 자동으로 맞춰지도록 했습니다. 백업 스크립트에 있는 버그도 발견해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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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 문해력 (에이징 리터러시)
마음은 그대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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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YouTube 좋아요 상위 댓글들을 보면 한 가지 감각이 반복됩니다. "생각도 깊어지지 않았고, 마음도 넓어지지 않았는데 나이만 먹었다..슬픔"(5,581개), "나이먹은게 아니라 나이먹은척 하는거죠. 마음은 진짜 항상 20대임"(1,788개), "나는 그대로인데 주위에서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1,159개). 나이듦을 받아들이거나 성찰하는 언어가 아니라, 마음과 몸, 안과 밖이 따로 간다는 감각입니다. 이전 뉴스레터에서 눈에 띄었던 이 결이 이번 주에도 상위권에 그대로 있습니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이번 주에도 네이버 뉴스 8건 중 5건을 차지했습니다. 이전 뉴스레터부터 주요 뉴스로 계속 이어지는 소재입니다. 뮤지컬은 나이듦을 무대 위 이야기로 정리해 보여주는 반면, 댓글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같은 '나이듦' 키워드 아래, 두 가지 방식이 나란히 존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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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learners develop phonemic awareness through continuous practice and repeated exposure to English.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는 꾸준한 연습과 반복적인 영어 노출을 통해 음소 인식 능력을 개발한다.
EFL 환경은 모국어 환경에 비해 영어 노출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가정과 교실에서 알파벳 자료, 그림책 등 리터러시 환경을 갖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음소 인식 연습을 중단하면 능력이 다시 약화되므로 학습자 수준과 흥미에 맞는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반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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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21일 한 주 동안 리터러시/문해력 관련 기사들과 블로그 글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가 돋보였습니다.
- 번역은 됐지만 수업은 막힌다 —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공백 (빅카인즈)
- 방송 제작 현장에 AI가 들어오다 — 케이블TV의 AI 특훈 (네이버 뉴스)
- 여름방학, 문해력 특강의 계절 (네이버 블로그)
- 리터러시 트렌드: 한자어 문해력
빅카인즈: 번역은 됐지만 수업은 막힌다 —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공백
지난주 빅카인즈에서 리터러시를 직접적으로 다룬 흐름 중 눈에 띈 것은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지원 문제였습니다. 영남일보는 "번역은 됐지만, 숙제는 막힌다"는 제목으로 경북 이주배경학생 지원의 빈틈을 짚었고, 이투데이는 한 교실 안에 20만 명에 달하는 이주배경학생이 있다는 현황과 함께 교육부의 통합교육 우수모델 확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국어와 사회 시간에 교실을 이동해 별도 수업을 받는 다문화 교육 현장을 다뤘습니다. 번역 도구로 일상 소통은 가능해졌지만, 교과 학습에 필요한 언어 능력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이 기사들에서 공통으로 드러납니다. 리터러시 지원이 특정 언어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교실 안의 구조적 과제로 다뤄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관련 기사:
네이버 뉴스: 방송 제작 현장에 AI가 들어오다 — 케이블TV의 AI 특훈
지난주 네이버 뉴스에서 여러 매체가 동시에 보도한 소식 중 하나는 케이블TV 방송 제작 현장의 AI 교육이었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소속 제작 인력을 대상으로 챗GPT, 미드저니, 클링AI 등의 도구를 활용하는 'AI 특훈'을 도입했다는 내용으로, 데일리안,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등 여러 매체가 같은 시기에 보도했습니다. 단일 기관 발 홍보성 보도가 복수 매체에 실린 경우이지만, 방송 제작이라는 특정 직군에서 AI 리터러시를 실무 역량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흐름은 주목할 만합니다. 022호에서 살펴본 두나무의 청소년 금융 리터러시, 023호의 한화투자증권 사내 경진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미디어 제작 현장으로 AI 리터러시 교육의 범위가 넓어지는 양상입니다.
관련 기사:
네이버 블로그: 여름방학, 문해력 특강의 계절
지난주 블로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여름방학'의 급부상입니다. 024호에서 1위였던 '초등 문해력'(50회)을 밀어내고, '여름방학'을 포함한 제목이 블로그 전반을 압도했습니다. 내용 대부분은 독서논술 학원, 공부방, 문해력 특강 모집 안내로, '여름방학 문해력', '여름방학 몰입독서', '여름방학 특강' 같은 표현이 반복됩니다. 023호에서 문해력이 과외 시장의 언어가 됐다고 썼는데, 방학 시즌이 되면서 그 모습이 한층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광고성 글들 사이에서 "책만 많이 읽힌다고 문해력이 자라지 않습니다"나 "AI가 답을 내놓는 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건 질문하는 힘"처럼 문해력의 본질을 짚는 제목도 드물게 눈에 띄었습니다.
리터러시 트렌드
지난주 기사와 블로그에서 포착된 리터러시 관련 용어 중 주목할 만한 흐름을 한 가지로 정리합니다.
한자어 문해력은 지난주 블로그에서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메이트북스, 김진형 저)을 중심으로 9건 이상의 서평·소개 글이 올라오면서 주목 할만한 용어로 등장했습니다. 한자어를 아는 것과 그 한자어가 쓰인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는 전제 아래, 시험 맥락에서의 한자어 독해력을 별도의 역량으로 다루는 방식입니다. '금융 문해력'이나 '데이터 문해력'처럼 특정 영역의 언어를 읽는 능력을 가리키는 방향과 결이 비슷하지만, 한자어 문해력은 교과 학습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초·중등 학습 시장에서 먼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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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팩의 활동과 리터러시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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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러시팩토리 (Literacy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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